금산 희망 나눔 캠페인… 내년 1월까지 인구 1인당 1만원 목표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희망 2017 나눔캠페인 금산군 순회 모금 행사가 지난 12일 금산다락원 소공연장 및 로비에서 마련됐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순회모금행사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지역사회단체 및 군민들이 함께 동참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올키즈스트라 금산·추부관악단의 아름다운 연주와 푸른어린이집 천사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의 1억원의 성금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금산군에서는 지난해 모금액 5억4100만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서 14억2900만원을 배분받아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활용했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어렵고 힘든 경제상황이지만 추운겨울을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나눔의 문화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주게 돼 기쁘다”며 “2015년 인구1인당 모금액이 9859원인데 2017년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인구 1인당 모금액 1만원이 달성 될 수 있도록 각계각층에서 나눔 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모금활동은 2017년 1월말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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