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

 

이길상(59·사진) 62대 충주경찰서장이 15일 취임했다.

신임 이길상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을 끝마친 뒤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협력단체장과 만남을 통해 지역치안의 협업단체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이길상 서장은 “안전충주를 만들기 위해 주민과 공감하는 맞춤형 눈높이 치안활동과 사회적 약자와 아동·청소년 안전 등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조직 화합과 단결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 서장은 취임식이 끝난 뒤 오후에는 각급 기관·단체를 방문해 부임인사에 이어 각 부서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길상 서장은 경찰간부후보생 38기로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한 이래 각급 경찰서 수사과장과 충북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을 지낸 뒤 이번 인사에서 충주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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