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8일 신도시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4개 구역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6개 블록을 4개 사업부지로 나눠 진행한 건축설계 공모에는 12개 건설업체가 참가했다.

구역별 당선 업체는 P1구역 한신공영 컨소시엄, P2구역 부원건설, P3구역 제일풍경채, P4구역 한화건설 컨소시엄 등이다.

2-4생활권은 상업거리(어반아트리움), 백화점 등의 중심 상업시설과 아트센터, 중앙공원, 국립박물관단지가 인접한 세종시 최고 입지를 자랑하는 곳이라고 행복청은 설명했다.

사업 용지는 대단위 주상복합용지 6개 블록으로, 17만8000㎡에 모두 3541가구가 들어선다.

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주택단지는 내년 하반기부터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국내 주상복합 건물에 새로운 설계개념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고 생각한다"며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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