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충북유통 직원들은 지난 19일 하나로클럽 청주점 식당에서 가금류 소비촉진을 위한 닭도리탕 시식행사를 가졌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농협충북유통은 조류독감(AI)으로 소비 부진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계육제품 특별할인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협충북유통은 오는 22일까지 직영점인 하나로클럽 청주점에서 닭볶음탕(1㎏) 3350원, 포장닭 9호 2650원, 토종닭 13호 7250원 등 계육제품을 30~50% 할인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AI로 닭과 오리고기 등 가금류 소비가 위축되고 축산농가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판로확보 차원에서 마련됐다.

농협충북유통 직원들은 지난 19일 하나로클럽 청주점 구내식당에서 가금류 소비촉진 일환으로 닭도리탕 시식행사를 갖기도 했다.

엄병민 대표이사는 “지역 가금류 축산농가들의 생업 기반 자체가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도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며 “충북유통 차원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 등을 통해 소비촉진 활동에 신경을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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