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프로골프투어가 2016 시즌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을 높이 평가했다.

유럽투어는 올 한해를 평가하면서 세 명의 아시아 선수 왕정훈(21·사진 위)과 이수민(23·아래), 리하오퉁(중국)의 활약을 10대 뉴스 중 세 번째로 올려놓았다.

왕정훈은 이번 시즌 모리셔스 오픈과 트로피 하산2세 대회에서 우승하며 올해의 신인 선수로 선정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이수민은 선전 인터내셔널, 리하오퉁은 볼보 차이나 오픈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유럽투어는 이들을 ‘아시아에서 온 야수’로 이름 붙였다.

유럽투어는 또 10대 뉴스 중 1위를 대니 윌릿(잉글랜드)의 마스터스 토너먼트 우승, 2위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의 브리티시오픈 우승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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