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개발공사 보상팀이 지난 21일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마을회관을 찾아 ‘옥천 2의료기기 산업단지’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 서비스를 펼쳤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개발공사가 토지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한다.

공사는 지난 21일 옥천군 옥천읍 구일리 마을회관에서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부지 토지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옥천 2의료기기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기존의 의료기기 농공단지와 연계한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옥천군 옥천읍 서대리, 가풍리, 구일리 일대 35만2000㎡의 부지에 2019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공사는 보상관리사 및 법무사, 세무사와 함께 옥천 구일리 마을회관을 찾아 지역주민들에게 생소한 보상협의절차, 등기업무, 세무업무 등을 안내했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본 행사가 지역주민의 호응이 좋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2017년 초에 시작될 보상 협의절차에도 거동불편 어르신 및 원거리 거주자 등을 위한 ‘찾아가는 보상계약 서비스’를 지속 추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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