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수출클럽이 전국 활동성가 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 상패를 받고 있다. 박용순(왼쪽) 충북중소기업청장이 지난 26일 ‘2016충북수출클럽 송년의 밤’ 행사에서 오한선 회장에게 최고상인 금상을 전달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청은 충북수출클럽(Export Club)이 전국 활동성과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중기청은 매년 전국의 수출클럽 활동성과를 평가해 A, B, C등급으로 구분해 활동비용을 차등 지원하고 있다.

충북수출클럽은 오한선(㈜뷰티화장품 대표) 회장을 비롯한 수출유망 강소기업 65개사 대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충북수출클럽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전국 활동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고수하고 있다.

충북수출클럽이 이처럼 4년 연속 최고점을 받은 데는 충북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기 때문이다.

충북수출클럽은 마케팅 사례발표와 업종별 소그룹 활동을 통해 수출노하우를 공유하며 회원사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공동 카달로그 제작, 단체무역보험가입, 무역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 회원사의 수출역량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오한선 회장은 “수출이 경제성장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회원사 수출확대를 위해 공동 해외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충북경제성장 4%’ 달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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