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세종시는 27일 시청에서 세종벤처밸리 일반산업단지(세종벤처밸리) 입주의향 기업 36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6개 업체는 앞으로 세종벤처밸리 23만7821㎡ 부지에 모두 1337억원을 투자, 107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세종벤처밸리는 2019년까지 전동면 심중리 일대 60만9536㎡ 면적에 조성된다. 주변에 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오송역 접근성이 좋아서 계획단계부터 기업들의 큰 관심이 쏠렸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올해 모두 50개 기업에서 3315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앞으로 2064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며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세종벤처밸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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