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올해로 도자인생 30년을 맞이한 중견도예가 김기종 작가의 12회 개인전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김 작가는 지난 21~26일 서울 인사동의 ‘갤러리 이즈’에서 도자인생 30년을 기념하는 열두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점토의 ‘트임 기법’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이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도 강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과 아름다운 곡선미, 웅장함이 돋보이는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신비로움과 흥미를 선물했다.

김 작가는 2013년 한국예술문화 충북 유일의 도예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한국공예관 초대전과 현대백화점 특별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를 열기도 했다.

그는 한국도예협회 이사와 서울아트포럼21 부회장, 충북예총 부회장, 대한민국 육군 학사장교 10기 동기회장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협성대 조형회화학과 및 예술대학원 환경회화학과에 출강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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