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봄지원사업… 이현경·김옥예씨 군수상

▲ 금산군은 2016년 아이돌보미 현장에서 뛰고 있는 김진숙씨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이현경·김옥예씨가 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이 추진해오고 있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2016년 아이돌보미 현장에서 뛰고 있는 김진숙씨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이현경·김옥예씨가 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수상자 김진숙씨는 8여년동안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을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양육으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으로 대상으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육부담을 감소시키고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는 등 긍정적인 영향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시대에 아동수 감소로 인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질 높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제공 등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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