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이달 충북의 제조업경기가 비제조업에 비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역소재 업체 415곳을 대상으로 이달의 업황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81로 전월(82)에 비해 1p 하락한 반면에 비제조업은 70으로 전월(69)에 비해 1p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BSI는 각 기업이 체감하는 전반적인 업황전망을 100을 기준으로 좋고, 나쁨의 구성비로 산출하는 조사방식이다.

도내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28.3%), 불확실한 경제상황(19.3%), 인력난·인건비 상승(9.3%) 등의 순으로 경영 애로사항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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