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우수 창작 작품들을 공연장이 아닌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10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우수 창작 작품 6편을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TV캐스트'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막 실황 중계한다.

무료 생중계 작품은 창작뮤지컬 '레드북'(12일)·'경성특사'(18일), 창작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2월 12일)·'혈우'(2월 16일)·'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3월 9~10일), 전통예술 '거문고 스페이스'(3월 3일) 등이다.

위원회는 "온라인으로 좋은 공연을 즐길 기회"라며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창작공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