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8일까지 10개 마을 대상

(금산=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보건소 한방보건팀이 농한기를 맞아 10개 마을 200명을 대상으로 한의학적 중풍예방교실을 열었다.

생활에서 중풍이란 무엇인지, 중풍의 원인과 전조증상을 알고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상마을은 제원천내2리, 부리현내1리, 군북내부2리, 진산만악1리, 복수수영1리, 진산지방1리, 남일신천1리, 남이성곡1리, 남이건천1리, 추부비례1리 총 10개마을 경로당으로 지난 1월 10일부터 2월28일까지 매주1회씩 진행된다.

이 사업은 공중보건한의사의 건강문제개선, 양생교육 및 상담을 통해 중풍을 예방 할 수 있도록 중풍의 위험요인과 전조증상에 대해 교육하고, 생활식습관을 바로 알도록 돕고 있다.

중풍 질환에 대한 인식 고취와 더불어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기초검진과 더불어 운동처방사의 중풍예방체조, 기공체조,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중풍은 한번 앓고 나면 큰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혈압, 당뇨,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70~80대 노인 분들은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는 모자를 쓰고 머리를 따듯하게 보호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이라며 “한방 중풍 그것이 알고싶다 사업운영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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