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청주교구 사제·부제 서품식이 10일 오전 청주시 서원구 청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부제 8명과 신학생 4명이 경건하게 엎드려 기도하고 있다. <사진·최지현>

(동양일보 조아라 기자) ‘2017 사제·부제 서품식’이 10일 오전 10시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교구 사제단과 수도자, 신자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천주교 청주교구장인 장봉훈 주교의 주례로 열린 이날 서품식에서는 부제 8명(교구 7명, 수도회 1명)이 사제품을, 신학생 4명이 부제품을 받았다.

유대건 대건안드레아(분평동 성당), 강우신 루치오(서청주 성당), 김교응 미카엘(모충동 성당), 홍진우 베드로(흥덕성당), 김윤수 세례자요한(지현동 성당), 남궁현우 가브리엘(덕산성당), 장인한 발레리아노(목행동 성당), 김상엽 타대오(꽃동네 대성당) 등 8명이 이날 새 사제로 탄생했다.

또한 부제품을 받은 신학생은 이기주 유스티노(금천동), 민상천 대건안드레아(내덕주교좌), 최기훈 마태오(영운동), 이재희 루도비코(금천동) 등 4명이다.

서품을 받은 사제들은 11~15일 각 출신 본당에서 첫 미사를 가질 예정이다.

청주교구는 이날 신품성사를 받은 새 사제를 포함, 사제 1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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