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 청년실업률이 6.6%로 제주(5.2%)에 이어 전국 최저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 청년(15~29세)층 실업률은 6.6%로 전국 평균(9.8%)보다 3.2%p 낮았다. 또 2015년 7.2% 보다도 0.6%p 하락했다.

또 제주(5.2%)에 이어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대전 8.0%, 경남 8.5%, 충남 8.6% 등의 순으로 충청권 청년실업률이 타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청년실업률은 9.8%로 2015년 9.2%보다 0.6%p 상승했다.

전년에 비해 실업률이 하락한 시·도는 강원(2.5%↓), 대전(0.8%↓), 충북(0.6%↓), 인천(0.4%↓), 경남(0.3%↓) 등이며 그 외 지역은 실업률이 상승했다.

충북 청년 고용률은 43.0%로 전국 평균 42.3% 대비 0.7%p 높았으며, 2015년 42.8%보다 0.2%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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