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중소기업청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충북 남부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충북도, 옥천고용센터, 기술보증기금, 충북신용보증재단, (재)충북지방기업진흥원, 충북테크노파크, 청주상공회의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충북본부,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 충북경영자총협회, KOTRA(코트라) 등 경제유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다.

올해 달라지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및 중소기업인들이 알고 싶어 하는 금융, 연구개발(R&D), 인력, 창업·벤처, 판로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각 유관 기관별로 상담창구를 운영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보증, 판로, 수출 등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와 일대 일 맞춤형 상담도 이뤄진다.

오는 19일에는 충주시청에서 찾아가는 북부지역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중기청과 유관기관의 2017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역의 많은 소상공인 및 중소·중견기업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