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가 우수한 사업성을 보유한 지역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2017년 청년전용창업자금 융자 신청’을 수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기금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청년기업 대상으로 기업당 1억원 이내로 중진공에서 직접 대출하는 창업자금이다.

신용대출의 경우 연 2.0% 고정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 업종은 제조업, 전략상품을 취급하는 유통업, 지식산업 분야이며 청년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정착을 위해 창업자금과 함께 창업교육, 전문 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수출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청년창업기업이 해외 유통망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과 전시회, 구매상담회 개최 등을 통한 마케팅 실전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한다.

김성환 중진공 충북본부장은 “관내 우수 청년창업자에 대한 자금 지원과 함께 창업 멘토링, 코칭 등 사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청년창업과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중진공 충북본부 청년창업센터(☏043-230-681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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