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세종시 대표로 출전

▲ 점핑호스 농구팀 창단식에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점핑호스(구단주 김언현) 남자실업농구단이 지난 13일 낮 12시 세종시 소재 드마리스세종점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유소년 및 생활스포츠 활성화와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등 세종시와 연고협약을 맺어 전국체육대회 및 국제대회를 세종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점핑호스 남자실업농구단은 고상준(49) 감독과 김학명(49) 코치를 비롯해 원지승(29)·이송학(26) 등의 선수로 구성돼있다.

창단식에는 연고지 협약 맺은 세종시 이춘희 시장을 비롯해 오영철 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한민국농구협회 방열 회장, 한국실업농구연맹 주희봉 회장 등 농구계 주요 인사들과 시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학명 점핑호스 단장은 “20년 만에 다시 부활한 남자실업농구단이 농구 저변확대 뿐 아니라 재능기부 등의 재미있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종 시민들에게 많은 기쁨과 감동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희 시장은 “우리시 농구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점핑호스 농구팀의 창단을 25만 시민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우리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농구를 통해 시민이 더욱더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