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이 15일 남해 금산 보리암 정상에서 2017시즌 성공을 향한 힘찬 함성을 외쳤다.

지난 11일부터 광양에서 본격 담금질을 시작한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훈련 5일차인 15일, 남해 금산 보리암을 함께 오르면서 2017 시즌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이날 출정식은 박성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구단 사무국 직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했다.

박성관 대표이사는 “보리암으로 가서 선수들을 위해 두 가지 소원을 빌었다” 며 “첫 번째는 올 한해 선수들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시즌을 잘 치르는 것이고 두 번째는 클래식 승격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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