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2년간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협의회장에 정옥림(61·사진)씨가 선출됐다.

정 회장은 지난 1989년부터 여성단체에 몸담아 오며 군 여성의용소방대장과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단양군 물가대책실무위원과 군 사회복지협의체 실무위원, 단양군 계약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정 신임 회장은 그동안 독거노인 지원 사업 등 봉사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2013년부터는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여성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등 여성지도자로 자질을 갖췄다는 게 중론이다.

정옥림 신임회장은 “여성계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단체로 주위를 따뜻하게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며 “여성단체 간 화합과 여성계 경쟁력을 강화해 단양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심에 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