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의 뜻을 모아 모두가 살기 좋은 단양을 만드는데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신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에 심옥화(65·사진) 전 단양군여협 회장이 취임했다.

앞으로 2년간 센터를 이끌게 될 심 센터장은 지난 1990년부터 여성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단양군 자유총연맹 여성회장과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을 역임하는 등 여성자원봉사 분야 맏언니다.

특히 지난 2013∼2016년까지 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여성복지 증진과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신임 심옥화 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두레박이 되고 온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지렛대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 가치 증진과 다양한 계층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센터장은 세경대 미술치료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 남편 최성옥씨와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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