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앙도서관이 올해부터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81개교 학교도서관 운영 도우미로 나선다.

올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지정된 충북중앙도서관은 일선 학교에 학교도서관 예산 짜는 법, 도서 고르는 법, 교과와 도서관을 연계 활용하는 방법, 독후 활동 등 학교도서관 운영에 관한 구체적 방안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학교에서 요청하는 경우 도서관 운영 컨설팅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한 첫 교육이 지난 16일 중앙도서관에서 청주지역 학교도서관담당자 118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까지 학교도서관 운영의 실제, 입체 팝업북 만들기, 미니 북콘서트 등의 주제로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