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인재육성재단에 1000만원 기탁, 이번이 ‘다섯 번째’

▲ 조성호(왼쪽 세 번째) 충북소주 대표이사와 직원들이 이근규(왼쪽 네 번째)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기탁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충북소주가 18일 제천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주)충북소주가 기탁한 장학금 기탁 횟수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이래 다섯 번째 기탁이다.

이 회사는 제천지역에서 판매되는 '시원한 청풍' 한 병당 10원을 적립해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제천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총 40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 회사는 ‘시원한 청풍’ 상표를 활용해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지역을 홍보하며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청풍호를 활용한 주상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 조성호 대표이사는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기탁사업은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