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충북본부 임·직원들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기 위한 2017 윤리경영실천·사업결의대회를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충북본부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여는 데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충북본부는 18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결의대회를 갖고 2020년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결의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선 △농가 수취값 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제고 △농외소득원 발굴 △농가소득 간접지원 등 5대 핵심 역량별로 추진과제를 캐내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외국 농산물 소비 증가 등 열악한 농촌과 농업 환경 속에서도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지역 농·축협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힘쓰기로 했다.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선 농가와 접점에 있는 지역 농·축협이 탄탄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응걸 본부장은 “돌아갈 배를 침몰시킨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절박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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