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동양일보 하은숙 기자)괴산군은 설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축수산물 16개, 생필품 14개, 개인서비스 2개 요금 등 32개 품목을 중심으로 오는 30일까지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중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품목별 수급상황 및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으로 가격동향 등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원산지 표시 이행, 담합에 의한 가격 인상등 불공정거래행위도 집중 단속·지도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괴산군은 AI(조류독감)확산,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채소, 계란 등의 일부품목이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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