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나홀로 가구 520만명 시대, 1인 가구를 겨냥한 맞춤형 주방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1인 가구는 약 520만명으로 2인 가구(499만4000가구·26.1%), 3인 가구(410만1000가구·21.5%), 4인 가구(358만9000가구·18.8%)를 제쳤다.

특히 불황과 취업난에 나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디자인과 편의성, 실용성까지 삼박자를 모두 갖춘 맞춤형 주방용품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세계적인 주방용품 제조사인 월드키친은 신제품 ‘비전 플레어’(Visions Flair) 라인을 출시했다.

글라스세라믹(Glass Ceramic) 소재로 내구성과 내열성은 물론 유해물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데다 더욱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비전 플레어를 선보였다.

1.2ℓ 깊은 양수 타입의 ‘스튜팟’(Stewpot)은 1인 가구들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3인용 스몰 쿡웨어로 깊고 오목한 형태의 디자인이 수분 증발을 최소화해 적은 양의 떡국이나 만둣국 등 국물 요리 조리에도 더욱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남은 명절 음식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코렐 코디네이츠 밀폐용기’를 사용하면 된다.

코렐 코디네이츠의 ‘본차이나 다용도 밀폐용기’는 원적외선이 방출되는 고급 자기인 본차이나를 사용, 발효가 필요한 김치와 장류 보관 시 음식의 맛을 최상으로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도자기 소재로 장기간 음식 보관은 물론 4면 결착의 단단한 밀폐로 내용물이 세는 것을 100% 방지해 줄 뿐만 아니라 햇빛을 차단하고 음식물과 공기의 접촉을 최소화해 장기보관이 가능하다.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1인 가구에게는 명절 음식 준비부터 난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요리 실력을 보완해줄 다양한 종류의 ‘스테인레스 쿡웨어’다.

200년 전통의 미국 대표 메탈 쿡웨어 브랜드 ‘리비어 코렐(REVERE CORELLE)’은 스테인레스 스틸 내에 알루미늄 레이어를 삽입한 3중 압축 바닥으로 탁월한 열 분포율과 견고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리비어 코렐은 스테인레스 스틸 프라이팬부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수 냄비와 기름을 사용하는 볶음 요리에 안성맞춤인 소테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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