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세종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세종체력인증센터를 올해 1~12월 연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사업 공모에 당선돼 지난 2016년 5월에 처음 개소했으며, 2016년 12월까지 지원받은 사업비를 활용해 운영해 왔다.

2017년부터는 매년 국민체력100 사업 공모를 통해 3~12월의 운영비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나 1~2월의 운영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중단 없이 운영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세종체력인증센터 운영실적을 보면 체력측정 목표인 3500명을 초과해 3602명 체력측정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한 평가 결과 신규 센터 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체력 왕 선발대회에서도 중년부 남성 1위를 차지하는 등 신규 센터 중에서는 압도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세종체력인증센터는 종촌복합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생애주기별 체력측정 △전문적인 운동 처방 및 관리 △체력증진교실 등을 모두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평상 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오전 9시~오후 9시 연장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기관·군부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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