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재옥 기자)국립청주박물관은 정유년 설날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운수대통! 만사형통!’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설날 한마당은 29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시민들에게 새해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는 신년 클래식 음악회를 시작으로 30일 오후 3시에는 어린이 가족뮤지컬 ‘번개파워~엄마를 찾아줘’를 선보인다.

또 연휴기간 동안 어린이박물관 앞뜰에는 우리 고유의 팽이,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전통놀이와 북, 징, 상쇠 등 체험마당이 펼쳐지며, 소강당에서는 특선 가족영화가 상영된다.

‘붉은 닭의 해’를 기념해 상설전시실 로비에서 영·유아 동반 가족에게 ‘꼬꼬닭 저금통’을 증정(매일100가족)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정월대보름 행사의 일환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가족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소원지 달기가 오는 2월 11일까지 문화사랑채 앞 돌담에 이어진다.

이번 설날 한마당은 무료입장이며(단, 어린이 가족뮤지컬은 누리집 사전예약) 설날 당일(28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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