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소기업중앙회와 국회입법조사처는 다음달 2일 국회에서 ‘개성공단 전면중단 1년, 남북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개성공단에 대한 평가와 남북관계 방향 제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는 등 개성공단 중단 1년 남북관계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한반도 통일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최대석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이상만 중앙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이승현 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장 직무대리, 전재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김남중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이 참여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세미나 참여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국회입법조사처 외교안보팀(☏02-788-455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