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도내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마크’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

도는 오는 16~24일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마크 획득을 희망하는 업체에 대한 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도내 기업체 중 한국산업규격 KSJ 1009 바이오 산업분류코드의 바이오제품(바이오의약산업·바이오화학산업·바이오식품산업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가공인 검사기관으로부터 안전성 관련 검사·기준에 적합판정을 받은 제품이 대상이다.

우수바이오제품 품질인증마크는 도지사가 정한 품질·안전기준을 충족한 바이오제품에 대해 3년간 부여되며 제품 포장박스나 용기 등에 인쇄·부착해 사용하게 된다. 도는 앞서 2008년 2개 업체 2개 품목을 시작으로 지난해 11개 업체 84개 품목에 우수바이오제품 품진인증마크를 부여했다.

신청자격과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www,chungbuk.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