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연(58·사진) 6대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이 지난 31일 취임했다.
신임 김종연 센터장은 고려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산림청에 들어와 독일 산림경영기술과정과 본청 국제산림협력과, 영주국유림관리소장, 청장 비서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김종연 센터장은 “산림청 개청 50주년과 발맞춰 신품종 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를 통해 종자·생명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품질이 보증된 우수한 채종원산 종자를 최대한 비축·공급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산주들의 임업투자 안정성을 높이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센터장은 기본에 충실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조직문화와 유관기관과의 소통·협력·비전공유를 비롯해 새로운 업무 발굴과 미래준비를 위한 지원 등을 중점 주요업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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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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