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관 ‘2017 소장품 상설전’
금속·유리·목공 등 다양한 소재 공예 작품 40여점

(동양일보 김재옥 기자)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17 소장품 상설전’을 공예관 2층 1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연다.

이번 상설전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수장고 소장품으로 청주를 공예문화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 공예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금속·유리·목공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공예 작품 40여점을 통해 공예의 다양성과 실용성을 감상할 수 있다.

김호일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공예의 매력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청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을 기리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현재 작가 200여명의 기증 작품을 비롯해 지역 공예가 작품, 공예문화상품대전 수상작 등 500여점의 공예품을 소장하고 있는 지역을 대표하는 공예 전문 미술관이다.

문의=☏043-268-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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