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새누리당의 새 당명 후보가 '보수의 힘', '국민제일당', '행복한국당' 등 3개로 압축됐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5일 여의도 당사에서 새로운 당명과 로고를 주제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관계자는 "많은 격론을 벌인 끝에 세 가지로 압축했다"며 "당내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친 후에 다시 한 번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주초에 여론조사와 의원총회 등을 통해 이들 3개 후보작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종 후보작이 선정되면 주 후반 비대위와 전국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확정하기로 했다.

당 로고와 상징색은 새 당명이 결정된 후에 종합적으로 판단할 방침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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