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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이색 비즈니스호텔 ‘각축장’
청주 이색 비즈니스호텔 ‘각축장’
  • 경철수 기자
  • 승인 2017.02.05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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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조성 활성화 영향 국내·외 브랜드 앞다퉈 입점
‘호텔락희 청주점’ 이어 ‘하워드존슨 호텔’ 오픈예정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베니키아 나무호텔도 성업중
▲ 지난 3일 오후 청주 청원구 복대동 현대백화점 충청점 맞은편에 프리미엄 비즈던스 호텔 락희 청주점을 오픈한 ㈜흥복 이철호(56) 부사장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3년 6개월간의 호텔조성과정 소개와 함께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철수>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중부권 핵심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 청주가 이색 ‘비즈니스호텔’사업의 각축장이 되고 있다.

지난 3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현대백화점 충청점 맞은편에 지상 15층 규모의 맞춤형 352개 객실을 갖춘 ‘호텔락희 청주점’이 문을 열었다.

호텔락희는 주로 비즈니스맨들이 출장과 같은 업무에 이용하는 숙박시설인 비즈니스호텔(business hotel)과 호텔식 서비스가 제공되는 주거시설 개념의 레지던스호텔(residence hotel)을 합쳐 놓은 ‘비즈던스 호텔’을 표방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찾는 비즈니스맨들이 장기투숙을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취사가 가능한 레지던스 호텔에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지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호텔락희는 ‘픽업서비스’는 물론 지상 1~2층에 하나은행과 편의점, 전문식당 배치는 물론 3층에 연회장과 세미나실, 피트니스, 코인세탁실 등의 복합문화공간까지 갖췄다. 여기에 호텔 인근에는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롯데쇼핑, CGV극장까지 쇼핑문화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더구나 호텔위치가 청주국제공항(10분)과 KTX오송역(20분), 고속·시외버스터미널(10분),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20분 거리 내에 모두 자리하고 있어 교통 접근성 또한 우수하다.

㈜흥복은 최근 분양형 호텔의 트렌드에 걸맞게 대전 굿모닝레지던스 호텔 ‘休(휴)’를 시작으로 광양 3호점(225실)에 이어 호텔락희 청주 4호점까지 전국 체인망을 넓혀가고 있다.

호텔락희는 2월 한 달간 오픈 기념으로 스탠다드 객실을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토종 브랜드의 아성에 세계 1위 호텔그룹 원덤의 대표 브랜드인 ‘하워드 존슨(Howard Johnson) 청주호텔’이 도전장을 내민다.

지상 32층, 392개 객실을 자랑하는 하워드 존스 청주호텔은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2015년 3월 오창1산단에 착공한 바 있다.

90년 전통과 전 세계 450여개 체인을 운영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원덤 호텔그룹은 세계적으로 프랜차이즈 호텔 7000여개에 객실만 무려 60만개를 갖고 있다. 국내에선 라마다(RAMADA) 브랜드로 유명하다.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하워드 존스 청주호텔은 원덤 호텔그룹의 최상위 프리미엄 브랜드로 국내에선 제주에 이어 두 번째 진출이다.

LG화학, 삼성SDI, 유한양행 등 165개 업체(153개 공장)가 입주한 오창1산단과 SK하이닉스, LG전자 등 368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청주산단을 비롯해 옥산산단, 오송산단, 청주TP 등 입주업체를 찾는 비즈니스맨을 주 타킷으로 할 계획이다.

청주 청원구 율량동에는 2006년 8월 지상 21층, 328개 객실을 갖춘 중부권 유일의 특1급 호텔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이 문을 열고 성업중에 있다. 대연회장을 갖춘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중부권 호텔문화를 선도한다는 목표아래 내·외국인 고객을 위한 웨딩, 레저상품개발, 세미나, 심포지엄 등 국내·외 행사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원덤호텔 그룹에 속해 있는 글로벌 프렌차이즈 호텔인 라마다 플라자 청주호텔로 출발, 2016년 9월 1일 라마다와의 계약이 종료되자 재계약 없이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출구를 모색하고 있다.

청주에는 이미 한국형 비즈니스호텔 체인 브랜드인 ‘베니키아(BENIKEA) 청주나무 호텔’이 상당구 명암동에 자리하고 있다.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는 한국의 대표 호텔을 표방하는 베니키아는 ‘Best Night in Korea'의 머리글자를 따 만들어졌다.

한국관광공사가 2009년 국내 최초로 탄생시킨 비즈니스호텔 체인 브랜드로 충북에선 2013년 5월과 8월 제천의 프리미어호텔 청풍레이크와 호텔 청풍힐이 각각 가맹등록이 만료되면서 현재 청주나무 호텔과 음성 서울호텔이 지정 운영되고 있다.

▲ 이철호(호텔락희 청주점) 흥복 부사장

베니키아는 관광공사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3년 연속 ‘소비자 선정 최고 브랜드상’을 수상할 정도로 신뢰성과 소비자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국내·외에 60여개의 체인호텔이 있다.

이처럼 국내 비즈니스 호텔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외국계 브랜드 진출은 물론 국내 토종 브랜드들도 호텔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철호(56) 흥복(호텔락희 청주점) 부사장은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에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업계의 신화를 쌓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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