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중소기업청이 기업가정신, 모의창업교육 등 청소년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비즈쿨은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즈쿨에는 실습형 교재(초‧중‧고)와 창업동아리‧경진대회 운영 사례, 교육 운영방법 등이 담긴 비즈쿨 매뉴얼이 제공된다.

또 전담교원 대상의 온‧오프라인 연수 및 선도 학교 멘토링 등을 통해 비즈쿨 교육(교재활용 교육), 동아리 운영, 기업가정신 특강, 우수 중기 탐방 체험활동 등을 지원한다.

비즈쿨을 처음 운영하는 도전 비즈쿨 학교에는 400~6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선도 비즈쿨의 경우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충북에선 지난해 30개 학교(초 13개교, 중 8개교, 고 7개교, 특수학교 2개교)가 총 3억4000만원의 지원을 받은 바 있다.

희망학교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업진흥원 창업교육부(☏042-480-4465) 또는 통합 콜센터(국번 없이 1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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