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오는 10일부터 뉴스타트 상품전 개시와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0~13일 4일간 현백 충청점 7층 토파즈홀에서 해외패션 대전이 진행된다. 지방시 안티코나백 219만원, 발렌시아가 시티백 169만원, 보테가베네타 반지갑 49만원 등 정가에서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하 1층 행사장에선 12일까지 3일간 아웃도어&트래디셔널 시즌 마감전이 열린다. 늦겨울 매서운 한파에 대비한 다양한 경량 패딩, 방수 재킷 등을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오는 21일 감미로운 선율을 자랑하는 듀오 ‘유리상자 콘서트’가 열린다. 유리상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신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 숙녀에게 등 명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 인문학 강사 조승연, 23일 ‘공부의 신’으로 유명한 강성태 공부법 강연도 열린다.

이 밖에도 오는 27일 영화 ‘형’과 28일 ‘판도라’가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든 공연은 10일부터 사전 접수를 받으며, 접수비용은 5000~2000원 선이다.

사은 행사로는 6개월 무이자 혜택과 구매 금액의 5~7.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현준 판매기획팀장은 “입춘과 졸업, 입학 시즌을 맞아 현백 충청점도 새단장을 마친 상태”라며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로 다가가는 충청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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