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식재산센터 사업비 18억 지원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도가 글로벌 IP(지식재산) 강소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2017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과 지식재산 기반 창업촉진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충북지식재산센터에 사업비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지식재산센터는 수출(예정) 중소기업과 IP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권리화, 특허디자인융합 등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 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컨설팅 등을 적시 지원한다. 특히 예비창업자 등이 창업 초기 지식재산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IP 컨설팅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의 지적재산권 분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소송보험 지원사업과 11개 시·군별 이동특허 컨설팅 지원사업도 실시된다.

신철호 도 전략산업과장은 “도내 150여 중소기업이 IP 역량강화를 통해 고용과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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