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미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현대미술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가 8일 11기 입주작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프랑스, 독일, 일본, 사이프로스 등 국내·외의 많은 작가들이 신청서를 냈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 인터뷰 등을 통해 모두 23명의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11기 입주작가들은 국내·외에서 꾸준한 작품활동을 펼치며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젊은 작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2018년 4월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로 활동한다.

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 릴레이전, 기획전, 국제교류전시, 아트페어 등 지역민들이 현대미술에 더 가까이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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