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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관·금관·현악’…3色 실내악 향연
목관·금관·현악’…3色 실내악 향연
  • 박장미 기자
  • 승인 2017.02.0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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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충북도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공연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 ‘실내악 페스티벌’이  10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에는 목관 5중주단 ‘나무소리’, 금관 5중주단 ‘더 브라스(The Brass)’, 현악기 주자들로 구성된 ‘현(絃)울림’ 등이 무대에 올라 충북도향 단원들과 함께 다채로운 실내악을 선보인다.

‘현울림’은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옛 춤곡’과 ‘아리아 제3모음곡’,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들려준다. ‘류트를 위한 옛 춤곡’은 옛 류트음악에서 과거와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한 곡이며 ‘4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은 후기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기악곡인 비발디의 작품이다.

‘나무소리’는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와 리게티의 ‘6개의 바가텔’ 등의 곡을 연주한다. 리베르탱고는 굉장히 심플한 테마를 연속적으로 반복해 자칫 지루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날 공연에서는 색다른 편곡으로 강한 몰임감을 느낄 수 있다.

‘더 브라스’는 러시아 작곡가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들려준다. 쇼팽의 왈츠보다는 덜 화려하며 무거운 느낌을 주는 쇼스타코비치의 왈츠를 금관악기로 멋지게 연주한다. 이들은 바흐의 ‘협주곡 라장조’와 비발디의 현악을 위한 협주곡집 ‘조화의 영감’ 9번곡도 금관앙상블곡으로 재편곡해 선보인다.

문의=☏043-220-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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