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권활성화재단 오는 19일까지 7일간 상권활성화
…‘나들가게엔’ 자체브랜드·‘박향희 수제김’ 전용상품전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시상권활성화재단이 동네골목슈퍼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한 자체 브랜드 ‘나들가게엔’과 전용상품 ‘박향희 수제 명품김’ 출시 기념 경품행사에 나선다.

재단은 오는 19일까지 7일간 10개 나들가게에서 시식회를 겸한 다양한 판촉행사 및 경품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10월부터 지역 우수상품 중 나들가게에서 만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전용상품군을 발굴해 최종적으로 전국 인지도가 높은 ‘박향희 손구이김’을 선정, 나들가게 점주들과 소비자들의 평가와 검증을 마치고 정식상품으로 최근 출시했다.

박향희 손구이김은 청주육거리시장 노점에서 출발해 현재 전국 대형마트에 입점·판매되고 있고 해외수출로 우수한 품질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굳이 대형마트를 찾지 않아도 소비자들이 동네슈퍼에서 명품 손구이김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유입과 나들가게 매출신장에 도움을 주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신규 포장디자인과 전용 박스 개발과 함께 출시된 박향희 손구이김은 시판 기념행사로 8봉 들이 1박스에 즉석밥 3개 무료증정행사로 저렴하게 판매된다.

청주나들가게 100개 점포에서 1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추첨권 응모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경품 추첨을 통해 총 68명에게 김치냉장고, 대형 LED TV를 비롯해 전기압력밥솥, 공기청정기, 전기주전자 등의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고 13~19일 방문고객에겐 선착순으로 물티슈를 제공한다.

오영택 청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기하락으로 침체된 나들가게를 비롯한 골목슈퍼에 이번행사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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