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중소기업청이 수출 실적 500만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준비활동 및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참여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출성공패키지사업은 수출기업화사업의 명칭이 올해부터 바뀐 것으로 선정 기업에게는 ‘수출바우처’를 발급하고 바우처 한도 내에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수출 바우처는 총 1786억원 규모로 1만2270개사 안팎 수출 중소·중견기업이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기업들은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수출유망기업, 글로벌강소기업, 중견기업 등 수출바우처의 9개 카테고리 중 3개 사업까지 신청 가능하며, 선정된 사업 중 1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지원규모는 총 2000여개사에 총 478억원 규모 내에서 연간 2회 공고(2월, 6월) 및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에 따라 100만 달러 미만의 기업은 ‘수출기업화’, 100만달러 이상 500만달러 미만은 ‘수출고도화’로 나눠 차등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exportcenter.go.kr)로 하면 된다.

수출성공패키지사업 설명회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대전 코트라 아카데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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