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 신작 ‘공터에서’ 출간 직후 2위 올라

(동양일보) 소설가 김훈이 5년여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공터에서’가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랐다.교보문고가 1∼7일을 기준으로 베스트셀러를 집계한 결과 김훈의 ‘공터에서’가 종합 2위였다.김훈의 아홉 번째 장편인 ‘공터에서’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고난의 시대를 살아온 마씨 집안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교보문고는 ‘공터에서’의 인기가 남성독자, 특히 40∼50대 중·장년층의 구매 비율이 높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시집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는 8주째 1위를 유지했다.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동명소설이 ‘공터에서’에 이어 3위에 올랐다.다음은 교보문고의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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