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결산 총자산·당기순이익·대출금·온라인예금·예적금 5관왕
총자산 충북 80여개 신협중 10년째 부동1위·온라인예금액 전국 3위
25차 정기총회서 박연옥 우수조합원 표창등 우수직원에 표창장 전달

남청주신협이 15일 청주선프라자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우수조합원과 직원에 대한 표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남청주신협 직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뉴하모니 운동’을 통한 목표관리 실적 추진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15일 청주 선프라자에서 조합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5차 정기총회에서 박연옥 우수조합원 등 우수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날 총회는 남청주신협 노래교실 회원들의 합창과 전통 우리 춤 축하공연, 2016년 결산 및 성과보고, 2017년 사업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결과보서에서 남청주신협은 총자산, 당기순이익, 대출금, 온라인예금, 예적금 부문에서 ‘충북5관왕’을 차지했다.

이중 총자산은 충북 80여개 신협 중 10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남청주신협은 충북도내 신협 중 최초로 총자산 규모 2800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온라인예금은 350억원으로 전국 900여개 신협 중 3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이 매년 실시하는 뉴하모니 운동을 통한 목표관리실적 추진으로 공과금자동이체 6000여건 이상의 추진과 관할 지역 상권분석을 통한 상인들의 주거래 계좌를 조합으로 유치한 결과이다.

당기순이익부문은 13억5000만원으로 매년 10억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올해는 20억원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대출채권의 사전, 사후관리를 통한 부실채권 최소화와 건전한 자금운용으로 이뤄진 결과이다. 특히 순자본(이익잉여금 등)이 100억원에 육박하는 남청주신협의 실적은 무에서 유를 창출한 경영실적이나 다름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재용 남청주신협 이사장은 “이 같은 성과는 모두 조합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의 결과”라며 “남청주신협에 대한 사랑에 늘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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