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담당자 워크숍

▲ 16일 충주 한국자활연수원에서 ‘2017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기관별 담당자 워크숍’이 열렸다. <충북도>

(동양일보 신홍경 기자) 충북도는 13년 만에 충북에서 열리는 2017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기관별 담당자 워크숍을 16일 충주 한국자활연수원에서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도를 비롯, 시·군, 도교육청, 경찰청, 도체육회·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센터 등 체전 담당자 200여명이 참석,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한 기관별 협엽 방법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의 ‘성공체전 특강’과 전년도 개최지·주 개최지인 충남도와 아산시의 ‘체전 준비 및 운영에 관한 특강’도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전국(장애인)체전 준비의 본격적인 출발점”이라며 “유관기관 간 협조와 역량강화를 통해 체전 성공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20~26일 충주종합운동장 등 도내 69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98회 전국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와 해외동포 선수단 3만여명이 참가한다. 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15~19일 도내 32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선수 5500명, 임원·보호자 2500명 등 8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