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초·주덕중 졸업생에 전달…무의탁 독거노인에 무료진료도

김종순(사진 오른쪽) 송원의료재단 이사장이 성적우수 초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주=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들을 보호하는 지역 노인의료기관이 6년째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 귀감이 되고 있다.

충주시 주덕읍 송원의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관내 초·중학교에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종순 재단 이사장은 지난 9일 덕신초 졸업생 2명에게 장학금 10만원을 각각 전달했고, 같은 날 열린 주덕중 졸업식에서도 성적우수 졸업생 3명에게 장학금 2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

또한 16일 열린 주덕초 졸업식에서도 학생 3명을 선발, 장학금 10만원을 지급하는 등 후학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미담이 되고 있다. 앞서 재단은 주덕읍 관내 저소득층 주민에게 매년 사랑의 연탄을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재단 또 인근에 거주하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도 무료진료를 펼치는 등 선행을 베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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