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재)태안군사랑장학회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핵심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구분은 △우수 대학교 진학 장학금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금 △우수 장학금 △특기 장학금 △복지 장학금 등 5개 분야다.

우수대학교 진학 장학금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신입생 또는 재학생이며,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 평점이 B 이상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금은 관내 또는 관외 중학교 졸업성적이 상위 3% 이내로서 올해 관내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합격한 학생, 또는 중·고등학교 학년별 최고성적을 취득한 학생중 성적순으로 선발된다.

특기 장학금은 지난해 특기분야에 대한 각종 중앙부처 주관대회 또는 전국(소년)체전 전국 3위 이내 입상자 및 충남도청 및 도 교육청 주관대회 도내 1위 입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복지 장학금은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학생 또는 학업 성적이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 대상이며 교사의 추천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태안군청 행정지원과 내 장학회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3월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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