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3만부·온라인 2만5000부 배포
오는 22일 '문화가 있는 날'부터 4일간 시행

(동양일보 박장미 기자) 2월 한 달 동안 관람한 공연·전시·영화 유료관람권을 도서로 교환해주는 ‘도깨비책방’에서 1만5000부의 도서가 추가로 배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현장에서 3만부, 지역서점 포털서비스인 ‘서점온(www.booktown.or.kr)’을 통해 당초 배포 수량보다 증가된 5만50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당초 현장에서 3만부, 온라인에서 1만부 총 4만부를 배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언론과 SNS 등을 통해 사업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자 도서 조기 소진으로 인한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많은 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배포 수량을 1만5000부 늘렸다.

2월 중 이용한 공연・전시・영화 유료 관람권을 송인서적 부도 사태로 피해를 입은 1인 출판사 도서로 교환해 주는 ‘도깨비책방’은 오는 22~25일 전국 6개 지역 7개소 △서울(예술의 전당, 대학로예술극장 씨어터카페) △부산(남포동 메가박스 부산극장 본관 4층) △광주(메가박스 전대점 3층) △대전(예술의전당) △전주(서신동 롯데시네마 7층) △대구(대구백화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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