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소기업청 박용순 청장이 21일 오후 충북대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 함께 개최한 도내 대학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 행사에서 해당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충북중소기업청과 충북창업보육센터협의회는 21일 오후 충북대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도내 대학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충북 BI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데이는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충북대 주관아래 15개 입주기업, BI 센터장 및 매니저,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BI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은 지속적인 협력과 멘토링으로 창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순 충북중소기업청장의 스타트업 활성화 특강에 이어 BI 입주기업 사업아이템 발표, 참여기업 1분 스피치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노무·회계), KOTRA(수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자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R&D)에서 전문상담부스를 설치·운영해 창업기업들의 애로상담 시간을 가졌다.

네트워킹데이에는 벤처투자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대표 송성호), 선배 창업가 ㈜아이빌트세종(대표 이준배), TIPS로 선정돼 직접 투자를 하게 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문위원 홍우승), 충북대(산학협력중점교수 윤양택) 구성원들이 전문 멘토로 참여했다.

충북중기청과 충북대 관계자는 “도내 BI 입주기업들의 네트워킹데이 참여를 통해 기업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 및 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의 애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BI 입주기업 네트워킹데이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대학이 월별로 돌아가면서 주관, 지속 운영 될 예정이다. 또 올 12월에는 충북중기청에서 통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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