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송 오송경영자협회장·김동호 충북ICT산업협회장 등 4명

청주상공회의소 산하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1일 오전 2017년도 1회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실적 및 2017년도 주요사업 발표 및 보고와 함께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상공회의소 산하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1일 오전 올 들어 첫 회의를 갖고 지난해 실적 발표와 함께 신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지난해 주요 실적으로 3개 공동훈련센터인 대한상의 충북인력개발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와 충주캠퍼스에서 운영한 23개 양성과정을 수료한 구직자 510명 중 81.8%(417명)가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국 최고의 취업률로 2016년도 사업성과에서 A등급을 받기도 했다.

위원회는 올해 충북대와 한국교통대 등 2개 훈련센터를 추가해 전체 5개 공동훈련센터가 참여한 가운데 총 83개 과정, 3342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일학습전문지원센터가 전국 13개 지역 센터를 총괄하는 거점기관으로 지정된 만큼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위원회는 신규 위원으로 오석송 오송경영자협의회장, 김동호 충북ICT(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장, 한봉수 ㈜이테크 대표이사,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을 위촉했다.

노영수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부터 고용혁신추진단이 인자위로 통합되면서 위원회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고 고용 관련 사업도 대폭 증대될 예정”이라며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훈련을 통해 충북 고용률 72% 달성과 일자리 40만개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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