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효능적 가치 재발견 심포지엄’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전국의 인삼 관련 전문가들이 오는 23일 충주에서 인삼에 대한 학술토론회를 갖는다.

2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인삼효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인삼 효능적 가치의 재발견’ 심포지엄이 23일 충주 국제조정경기장 미디어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인삼 관련 종사자와 연구자를 비롯해 대학·산업체 관계자,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하며 성균관대 이동권 교수를 좌장으로 4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발표되는 주제는 △이화여대 오세권 교수의 ‘고려홍삼의 뇌기능활성 효과’ △건국대 나승렬 교수의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토닌’ △건국대 김시관 교수의 ‘홍삼의 남성 난임 개선 및 치료 효과’ △국제암대학원대학 명승권 교수의 ‘인삼 및 홍삼 보충제의 피로 감소에 대한 효능’ 등이다.

현동윤 농진청 인삼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삼의 효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 활성화 등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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